12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접종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려는 취지로 오는 13~24일 정부는 청소년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 등 집중 지원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접종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접종 희망, 동의 여부 등 사전 수요조사를 이날 정오까지 진행한다.
당국은 학교 방문 접종 외에도 보선소나 예방접종센터,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학교를 연계한 접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 단위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장관은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백신 접종에 관한 영상회의를 주재했으며 찾아가는 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접종 지원, 보완 사항을 협의했다.
당초 찾아가는 학교 단위 접종 수요조사는 수요일인 지난 8일 마무리될 에정이였으나 이날까지 연장됐다
교육부는 "충분한 희망 수요 반영을 위해서"라 설명했으나 백신 접종을 둘러싼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까지 소아,청소년에 대해 '자율접종'을 유지했던 정부가 학교 단위로 접종에 나서고, 방역 패스 확대 적용으로 백신을 적극 권장하는 모양새에 '사실상 접종 강요'라는 반발이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정부는 내년 2월부터 12~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도서관 등에도 방역 패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잇따라 국민청원과 헌법소원에 나서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0일 "불안과 불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우리정부의 백신 접종 독려와 방역 패스는 코로나19 유행으로부터 우리 사회를 지키는 최소한의 방역 조치"라며 변경 없이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80% 이상 2차 접종 마친 한국서 왜?" 외국서 본 해법
백신 접종률이 80%를 넘는 한국에서 확진자가 쏟아진다, 외신도 속보로 전하고 있습니다. K 방역으로 유명했던 만큼 한국이 어떻게 이번 위기를 벗어날지도, 예의주시하고 있단 겁니다. 공태현
9547.tistory.com
국민 10명 중 7명 "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 위험 커져"
국민 10명 중 7명은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코로나19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위험이 커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8%에 불과했다. 이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총괄 유명순 교수)이
9547.tistory.com
방역패스는 위헌이라며 헌법소원 내고 문 대통령 고발하려는 고교생
유튜브 채널 '양대리연구소'를 운영하는 양대림군(18)은 정부의 방역패스 정책이 위헌이라 말하며 "국민 452명과 대리인 채명성 변호사와 오는 10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9547.tistory.com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세 딸 신분증 훔쳐 연하남과 연애한 48세 엄마 (0) | 2021.12.12 |
---|---|
방역패스 의무화..백신 안맞았으면 식당,카페 못간다 (0) | 2021.12.12 |
가족 간 아파트 저가 거래... 절세하려다 세금 폭탄 (0) | 2021.12.11 |
윤석열 "두달 천명 사망, 이건 국가 아냐..교체 안하면 국민 정신 건강 망가져" (0) | 2021.12.11 |
"80% 이상 2차 접종 마친 한국서 왜?" 외국서 본 해법 (0) | 2021.1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