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개의 여론 결과 윤석열 42% vs 이재명 36.3%

 

'2021 사회조사'로 알아보는 한국인 인식, 38.5%는 흙수저라고 느껴, 60%는 계층 이동 힘들다고 느껴

 

한규섭 서울대 교수 연구실에서 1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에 등록된 모든 조사결과를 분석했으며, 특정 후보 등에 유·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개별 여론조사업체의 '경향성'을 산출하여 보정한 수치를 기준으로 평균 지지율 계산하여 분석한 것이다. 

 

예를 들어 A업체가 그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B후보가 해당 기간 다른 여론조사 결과에 비해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거나 낮게 나오는 경향을 보인 경우를 반영하여 '통합 지지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국민의 힘 윤석열의 지지율이 42%,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36.3%로 나타났다. 

 

양 후보의 격차는 이달 중순 최대 12%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며, 국민의 힘 후보 확정 일주일 뒤인 11월 12일 윤 후보는 44.4%, 이 후보는 32.2%로. 두 후보의 컨벤션 효과에서 윤 후보가 10% 내외로 분석된 반면 이 후보는 2~3%안팎에 그쳤기 때문이다.

 

지지층의 결집 효과는 두 후보 모두에게서 뚜렷하게 보이며, 한 교수는 "두 정당 경선 종료 시점에서 홍준표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약 17.6%와 11.5%로 추정된다", "이후 양 후보의 최고 지지율을 경선 직전 지지율과 비교해 보면 두 후보 모두 3%대 정도의 유권자만이 이탈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20대가 전반적으로 양 후보 모두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이번 대선에서 두 후보가 이 유권자들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北 찬양 웹툰 게제한 경기도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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