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 1월 3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 지났으면 QR스캔시 '경고음' 울린다 방역 당국은 내년 1월 3일부터 방역패스에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되며 식당이나 카페 등을 이용할 때 유효기간이 만료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경고음이 울릴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아직 쿠브앱에서만 만료 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네이버, 카카오, 통신사 패스 앱 등에서도 2차 접종 후 경과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민간 회사와 협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1월 3일부터는 QR코드를 스캔했을때 유효기간 내 접종 완료자라는 음성 안내가 나고, 유효기간 만료 후에는 경고음이 나와서 시설관리자가 유효기간 만료 여부를 쉽게 알 수 있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종이 증명서에는 별도의 표시가 없지만, 보도자료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늘 유..
썸네일 3차접종하면 미접종보다 중증위험 91% 낮아져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20일 국내 12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주차별 예방접종자의 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 효과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3차까지 완료한 이들의 중증 위험도가 미접종자 대비 9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접종 후 확진 사례와 비교해서도 3차 접종 후 확진된 이들의 중증 진행 위험도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3차 접종자의 중증화 위험도는 60~74세에서 100%, 75세 이상에서 88.3% 낮았으며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이들과 미접종자를 비교했을 때 예방 효과도 상당했다. 12세 이상 전체 연령에서 2차 접종 환료자의 감염 예방 효과는 57%, 위중증 예방 효과는 90.9%, 사망 예방 효과는 88.9%로 특히 고령층에서 위중증과 사망예..
썸네일 "코로나 백신에 기생충이"...실명 공개, 백신 못믿는다는 의료인 최근 온라인상에서 '코로나19 백신은 안전하지 않다'라고 주장하는 의사들의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와 대한의사협회는 과학적 근거가 희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20일 맘케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의사, 간호사, 한의사 등이라고 밝힌 뒤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의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이들이 소속된 단체는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코로나19 백신의 문제점을 국민에게 홍보해 대중이 선의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돕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단체 소속의 한 산부인과 의사 A씨는 지난 13일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400배 입체 현미경을 통해 분석한 백신에서 미생물이 발견됐다"는 음모론을 제기했으며, 자신의 SNS에 "어제까지 의사 30여 명이 ..
썸네일 화이자 2차, 오미크론엔 '물백신'.."3차 접종 예방효과 100배"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접종 완료한 지 6개월가량 지났다면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해 예방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다만 추가접종을 하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 셰바 메디컬센터와 보건부 산하 중앙 바이러스연구소는 5~6개월 전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과, 3차 추가 접종한 사람 20명씩의 혈액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라고 한다. 길리레게프-요카이 연구소 감염병 국장은"5~6개월 전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의 경우 델타 변이에 대한 중화 능력은 일부 유지됐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 능력은 아예 없었다"며 "부스터 샷을 접종하면 중화 능력은 100배 증가했다. 델..
썸네일 방역패스 의무화..백신 안맞았으면 식당,카페 못간다 지난 6일부터 식당,카페등 새롭게 도입된 방역패스는 11종 다중 이용시설의 계도기간이 12일 자정을 끝으로 종료되면서 13일부터 위반 시설에 대해 과태료 등 벌칙이 적용된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기존에 방역패스를 적용받던 5종 시설 외에 6일부터 추가된 11종 시설도 1주일간의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방역패스가 의무화 된다. 앞으로 이들 시설을 이용하려면 백신접종완료일로부터 14일이 지났다는 접종증명서나 유전자 분석(PCR)음성확인서가 필요하게 되며 수기명부는 더이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기존에는 유흥시설 등,노래방,실내체육시설,목욕장업,경륜,경정,경마,카지노등의 시설만 방역패스 의무화 대상이였지만 새롭게 방역패스가 의무화되는 시설은 식당,카페,학원,영화관,공연장,독서실,스터디..
썸네일 내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접종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려는 취지로 오는 13~24일 정부는 청소년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 등 집중 지원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접종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접종 희망, 동의 여부 등 사전 수요조사를 이날 정오까지 진행한다. 당국은 학교 방문 접종 외에도 보선소나 예방접종센터,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학교를 연계한 접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 단위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장관은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백신 접종에 관한 영상회의를 주재했으며 찾아가는 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썸네일 문재인 대통령 "이번 위기가 마지막 고비" 60세 이상 3차, 청소년 접종 당부 11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인천시청에서 자신이 주재한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 주요 결과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를 했다. 코로나 현황 및 정부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위기가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하고 모든 공직사회가 총력을 다해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총리는 18세 이상 성인 누구나 기본 접종이 지난 3개월 후 부터 3차 접종이 가능하도록 단축했다는 내용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또 청소년 접종률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학교 단위 백신접종'을 내주부터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방역당국이 언론 등을 통해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드리고 청소년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최근 고령층 확진자 중심을 위중증 환자..
썸네일 정은경 "최근 청소년 접종이득 명확해져, 접종 강력하게 권고" 정은경 질병관리 청장은 소아,청소년 감염 현황 및 예방접종 통계, 예방 접종 효과 및 이상 반응 신고현황을 주제로 브리핑을 열었다. "12세~17세 청소년의 접종자 이상반응 신고율은 10만 명당 277건, 약 0.28%로 19세 이상 성인보다는 낮은 신고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대부분은 일반 이상반응이며, 성인에 비해 중대한 이상반응 신고비율은 낮고, 일반 이상반응 신고비율은 비중이 약간 높았다. 12~17세 접종자에서 아나필락시스는 총 12건이 발생했고, 현재는 모두 회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백신도 다른 백신처럼 불가피하게 접종 후에 발열, 주사 부위의 통증,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매우 드물지만 아나필락시스, 심근염 ·심낭염과 같은 이상반응도 발생할 수는 있다"며..
썸네일 환자사망까지 지켜봐야되는 간호사들? 사표 줄섰다 8일 신종코로나 국내 감염자가 첫 7000명대를 넘어섰다.위중증 환자또한 800명대을 넘었고 사망자는 4000명이 넘었다. 코로나가 발생한지 2년째 현장에 있는 의료진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어려운 상황이며 연일 이어지는 확잔지 증가로 고통을 겪게 되면서 의료 현장을 떠나는 간호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가 국내에 들어온 이후 2년째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은 연일 '어려운 상황'이라며 아우성치고 있지만 정부의 효과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서 의료체계가 붕괴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와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수경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는 "현장에서는 너도 나도 사표 내겠다는 말만 한다"며 "특히 신규 간호사들이나 코로나 시국을 겪은 1~2년차 간호사들이 제일 힘들어한다"..
썸네일 방역패스는 위헌이라며 헌법소원 내고 문 대통령 고발하려는 고교생 유튜브 채널 '양대리연구소'를 운영하는 양대림군(18)은 정부의 방역패스 정책이 위헌이라 말하며 "국민 452명과 대리인 채명성 변호사와 오는 10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 이라고 예고했다. 양군은 기자회견 후 정부와 17개 시도지사를 상대로 방역패스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고 이르면 다음주 중 방역패스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도 헌법재판소에 신청할 예정이며, 백신패스 정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국민에게 사실상 백신접종을 강제하고 있다"말하며 "헌법이 기본권으로 보장한 일반적 행동자유권, 평등권, 신체의 자유, 직업선택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 교육을 받을 권리 등..
썸네일 백신 미접종자에 월 8만원 건강보험료 인상? 타당한가? 미국의 한 소도시에서는 백신 미접종자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를 월 8만원 가량 더 받을 예정이다. 오미크론 변이 출현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자 백신 접종을 끌어 올리기 위한 노력으로 해당 정책을 발의한 시 당국은 이 정책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8일 미국 미시시피주 지역 언론인 클라리온레저는 오는 2월 초부터 코로나 19 백신 미접종자인 스타크빌시 직원은 의료보험을 월 75달라(약 8만원)를 추가로 지불해야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9월 시당국이 백신 접종을 격려하기 위해 제출한 조례를 시의회가 통과한 것이다. 원래 12월1일부터 시행하려고 했으나 내년 2월 첫급여일인 4일까지 시행을 연기했다고 한다. 이에 미접종자인 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
썸네일 화이자 3차 접종하면 오미크론 예방력 25배↑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연구소는 8일(현지시간)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3차 접종을 한다면 예방력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화이자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의 오미크론 예방력은 눈에 띄게 저하되었으며 추가접종을 통해 항체 수가25배 급증된다고 전했다. 양 제약사는 이어 "내년 3월까지 오미크론 대응 백신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오미크론은 11월 24일 남아프리카에서 첫 공식 보고된 뒤 26일 WHO에 의해 5번째의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분류되어 발표된 바 있다. 불과 보름이 지난 현재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 국가는 60개 국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 남아프리카는 700명에서 7만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화이자의 공식 발표가 있기 하루전 남아공의..